입양연대회의와 9월에 열릴 <베이비박스 설치 중단 촉구 토론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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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연대회의는 당사자들인 미혼부모, 국내외 입양인, 친생부모, 입양부모와 이들을 지원하는 단체들의 협의기구입니다. 미혼부모에는 최형숙(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대표, 입양부모모임에는 반철진대표, 국내입양인연대에 민영창대표 세분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입양연대회의는 2021년 5월 창립총회를 거쳐 양천 입양아동 사망사건 이후 입양절차에 대한 공적책임 강화를 주장하면서 아울러 건강가정기본법 개정 및 보호출산제 반대 시위에 함께 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3일에는 제주도 내에 베이비박스 설치 지원을 위한 조례제정 공청회에 참석하여 반대의견을 표명하였고 생명존중이라는 논리로 한국형 베이비박스를 설치하고 미인가시설을 합법화하려는 제주시의 움직임을 널리 공론화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입양연대회의 공동대표 반철진대표는 ‘제주 베이비박스 설치 논의 중단되어야’한다는 신문기고 통해 제주도의 모든 신문들이 제주도 베이비박스 조례개정에 대해 찬성하고 있을 때 설치 논의 중단에 대한 강력한 주장을 펼쳤습니다.
앞으로 입양연대회의는 9월 중 베이비박스의 문제점과 함께 제주도 안에서의 한국형 베이비박스 설치 논의 중단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입양연대회의는 해외입양인과 국내입양인들의 알권리에 대한 인권침해 현황 그리고 보편적출생네트워크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시설보호 현황과 가족관계등록법 상 누락되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 운영 실태 마지막으로 주사랑공동체가 설치된 관악구에서 성·본 창설 현황과 2012년 입양특례법 제정 전·후 성·본 창설의 실태를 위주로 다양한 논의를 공론화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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