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참사 피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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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8일 서울에 내린 폭우로 관악구 반지하 집에서 안타깝게 숨진 가족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폭우는 주거취약계층인 사람들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고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에서는 한부모와 미혼모로 살아가시는 분들의 '폭우 참사 피해 조사'를 실시합니다. 반지하가 아니더라도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피해상황을 사진으로 첨부하시고 피해 이후 복구 과정 및 현재 상황을 잘 기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재난은 불평등에서 기인한 것으로 예상 밖의 폭우였지만 더 이상의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 차원에서 조사하려고 하오니 자세한 내용과 더불어 피해상황을 잘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불평등이 재난이다”…폭우 참사 희생자 추모>
이들은 “재난의 위험은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따라 아래로 흘러 약한 곳을 덮치고 있다”며 “열악한 주거환경에 사는 사회적으로 취약한 조건에 놓인 이들이 기후재난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다세대 주택 반지하에 살던 40대 발달장애인 홍아무개씨 등 일가족 3명이 폭우로 고립돼 집 안에서 숨졌다. 같은 날 동작구 상도동 반지하에 살던 50대 여성도 침수된 반지하 집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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