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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줌 재가 되어 돌아온 아이… 입양 보낸 친모는 평생 죄책감 [피멍 든 동심, 외면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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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1-01-13 16:13 조회1,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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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금도 아이를 입양 보낸 것에 너무나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살아있는 것 자체가 고통스럽다”며 입양을 고민하는 친모들을 향해 “지금 옆에 있는 아이의 손을 놓지 마세요”라고 호소했다. 이어 “(다른 아이들이) 입양아가 돼 저의 아이와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길 바란다”며 “정인이에게 어른들이 미안하다고 전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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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모들 생활고에 시달리다 입양 선택
● 아이 학대당해도 소식 듣지 못해
● 사실 알아도 ‘친권포기’ 이유로 차단
● “지금 옆에 있는 아이 손 놓지 마세요” 

※ 출처 : 김준영,  「한 줌 재가 되어 돌아온 아이… 입양 보낸 친모는 평생 죄책감 [피멍 든 동심, 외면한 국가]」, 세계일보,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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