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베이비박스에 아이 넣고 돌아서는 순간, 일어나는 일 > 읽을거리 |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오마이뉴스] 베이비박스에 아이 넣고 돌아서는 순간, 일어나는 일 > 읽을거리

본문 바로가기

  • <div style='font-size:1.2em'></div>

읽을거리

[오마이뉴스] 베이비박스에 아이 넣고 돌아서는 순간, 일어나는 일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21-03-28 21:33 조회1,118회 댓글0건

본문

3c663cde06354d9bc12e7316d0ccee1d_1616934739_4156.png


※ 상단의 링크를 클릭하여 기사 전문을 확인하세요 ※


[베이비박스 심층리포트 ②] 1822명 중 217명은 어떻게 다시 엄마품으로 갔나


빨간색 선명한 두 줄, 임신이었다. 미영씨 나이 겨우 스물한 살. 고등학교 선배로 만난 아이 아빠는 대학생이었다. 엄한 아빠와 생활력 강한 엄마에게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자라는 동안 부모님은 그녀의 의사를 존중했고 무얼 하든 신뢰했다. 하지만 임신은 학원이나 학교를 선택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스스로 신뢰를 저버렸다는 실망감에 앞서 두려움과 무서움이 그녀를 압도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에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한 직후였다. 아이 아빠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였다. 대학생이었고 장래도 불투명했다. 이혼 후 홀로 자신을 키워 온 어머니에게 말할 용기가 없었다. 누가 보아도 준비되지 않은 임신이었다. 아이 아빠는 순전히 그녀의 결정을 존중했고 그녀는 낙태할 생각은 없었다. 감히 생명을 없앨 수는 없었지만 키울 자신도 없었다. 출산 후 입양을 보내기로 했다.

(생략)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단체명 :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대표 : 최형숙

고유번호 : 653-80-00408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0길 15-6(권농동 154)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최형숙

Contact Us

전화 : 02-827-0032

메일 : intree0501@naver.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Copyright © www.intree.or.kr All rights reserved.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단체명 :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대표 : 최형숙

고유번호 : 653-80-00408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0길 15-6(권농동 154)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최형숙

Contact Us

전화 : 02-827-0032

메일 : intree0501@naver.com

평일 AM 09:00 - PM 18:00

점심 PM 12:00 - PM 13:00

휴무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Copyright © www.intree.or.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