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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베이비박스에 아이 넣고 돌아서는 순간,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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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21-03-28 21:33 조회1,6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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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심층리포트 ②] 1822명 중 217명은 어떻게 다시 엄마품으로 갔나


빨간색 선명한 두 줄, 임신이었다. 미영씨 나이 겨우 스물한 살. 고등학교 선배로 만난 아이 아빠는 대학생이었다. 엄한 아빠와 생활력 강한 엄마에게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았다.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 자라는 동안 부모님은 그녀의 의사를 존중했고 무얼 하든 신뢰했다. 하지만 임신은 학원이나 학교를 선택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스스로 신뢰를 저버렸다는 실망감에 앞서 두려움과 무서움이 그녀를 압도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모두가 부러워하는 직장에 정규직으로 취업에 성공한 직후였다. 아이 아빠도 두렵기는 마찬가지였다. 대학생이었고 장래도 불투명했다. 이혼 후 홀로 자신을 키워 온 어머니에게 말할 용기가 없었다. 누가 보아도 준비되지 않은 임신이었다. 아이 아빠는 순전히 그녀의 결정을 존중했고 그녀는 낙태할 생각은 없었다. 감히 생명을 없앨 수는 없었지만 키울 자신도 없었다. 출산 후 입양을 보내기로 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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