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20회 미지상] 최형숙 대표 “앞으로도 현장에서 운동화 신고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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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숙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이하 ‘인트리’) 대표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0회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최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제가 오늘만큼은 구두를 신고 왔다. 구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신을 일이 없다”며 “왜냐하면 현장에서 계속 뛰어다니고, 운전하기 때문”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도 굉장히 오래 활동했다고 생각했는데 시상식에 오니까 저는 아직 알 안에 있는 활동가 같다”며 “힘들다고 투정했지만 20~30년 활동하신 분들 본받아서 운동화 신고 많이 뛰어다니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최 대표는 15년간 미혼모 당사자로서 미혼모들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위한 활동해왔다. 그는 세상의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을 위해 미혼당사자단체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인트리’를 조직해 미혼모들이 자녀를 입양 보내지 않고 양육할 수 있는 제도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입양특례법·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과 싱글맘의날 제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미혼모들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제도개선 활동을 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공익적 사명감을 갖고 각계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공익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온 여성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 9명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한 이래 2023년 수상자까지 합치면 총 158명의 여성 리더들을 발굴했다.
다음은 수상소감 전문이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최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제가 오늘만큼은 구두를 신고 왔다. 구두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신을 일이 없다”며 “왜냐하면 현장에서 계속 뛰어다니고, 운전하기 때문”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저도 굉장히 오래 활동했다고 생각했는데 시상식에 오니까 저는 아직 알 안에 있는 활동가 같다”며 “힘들다고 투정했지만 20~30년 활동하신 분들 본받아서 운동화 신고 많이 뛰어다니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최 대표는 15년간 미혼모 당사자로서 미혼모들의 권익 보호와 자립을 위한 활동해왔다. 그는 세상의 편견으로 힘들어하는 미혼모들을 위해 미혼당사자단체인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인트리’를 조직해 미혼모들이 자녀를 입양 보내지 않고 양육할 수 있는 제도를 제안했다. 구체적으로 입양특례법·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과 싱글맘의날 제정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미혼모들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제도개선 활동을 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미지상은 공익적 사명감을 갖고 각계에서 활약한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살려 뚜렷한 성취를 이루고 공익성을 바탕으로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온 여성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01년 9명의 차세대 여성 리더를 선정한 이래 2023년 수상자까지 합치면 총 158명의 여성 리더들을 발굴했다.
다음은 수상소감 전문이다.
출처 : 여성신문(http://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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