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에서는 매 월 이슈 브리핑을 통해 아동과 미혼모의 인권과 관련된 신문기사를 공유하고 이슈를 정리하는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2022년 9월 첫번 째 이슈 브리핑에서는 영화 <브로커>와 함께 베이비박스 설치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쉽게 버린다" "마지막 기회"…현실 속 '베이비박스'는
2022년 6월 8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가 개봉되고 '베이비박스'는 다시 한 번 언론에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에서 또 부산에서, 강원도에서 그 먼 데서 (서울) 난곡동 꼭대기까지 아이를 데리고 오는 것은 엄마로 하여금 지켜진 아이들이에요."
2. 7월 9일 제 1회 한부모인권영화제를 통해서 미혼모와 입양인과 입양부모들 그리고 아동권리보장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 다양한 입장에서 영화 『브로커』를 보고 이 사회가 아동을 어떻게 보호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22년 7월 8일 제1회한부모인권영화제
5. 그러나 여전히 24일 서울신문 <뱃 속에서 vs 낳아서… 베이비박스 앞에 선 당신의 생각은?> 26일 국민일보<베이비박스가 영아 유기 조장?… 생명 살리는 마지막 선택지!> 와 함께 26일 브릿지경제 <제주에서 '베이비박스' 설치 조례 공청회 … 열띤 토론 펼쳐져> 와 데일리굿뉴스<제주 베이비박스 설치 조례 공청회서 한국형 베이비박스 필요성 강조>를 통해 베이비박스가 생명을 살리는 입장임을 강조하는 신문기사가 나오고 있었습니다. 
  민변에서는 서둘러 성명서를 만들어 단체들에게 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6.  9월 3일 프레시안에 실린 권희정선생님의 <영화 <브로커>와 베이비박스, 너 자신을 세탁하라!>와 9월 5일 제주의소리에 신강협 제주평화인권연구소 왓 활동가의 글을 소개합니다. <베이비박스는 생명권 근본적 대응방식 아니다> 이 두글을 통해우리는 아동과 여성의 인권은 물론 생명존중에 있어 이제는 국가가 깊이있는 논의를 시작할 것과 이미 이용자 수에 비해 많아진 시설들의 밥그릇 싸움에 휘둘리지 말아야 할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앞으로도 인트리는 '아동/미혼모인권연대'(이하 아미연대)을 통해 현재 아동과 여성의 의제를 가지고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고 약자의 입장에서 계속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7.  9월 중 인트리와 입양연대회의에서는 베이비박스의 문제점과 함께 제주도 안에서의 한국형 베이비박스 설치 논의 중단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외입양인과 국내입양인들의 알권리에 대한 인권침해 현황' 그리고 '보편적출생네트워크와 함께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시설보호 실태'와 '가족관계등록법 상 누락되고 있는 아동에 대한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 운영 가능성' 마지막으로 '주사랑공동체가 설치된 관악구에서 성·본 창설 현황'과 '2012년 입양특례법 제정 전·후 성·본 창설의 실태'를 위주로 다양한 논의를 공론화 할 예정입니다.
(토론회 문의)02-827-0033
변화된미래를만드는미혼모협회 인트리   I   intree0501@naver.com  I   수신거부 Unsubscribe